내가 블로그(blog) 시작하다 말고 코딩(coding)을 배우게 된 계기
디자인 꾸미기의 어려움 몇 년 전 블로그 라는 것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. 이미 학생 시절부터 네이버에 가입되어 있어서 네이버 블로그를 바로 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 블로그 들어가 본 사람들은 알듯이 전부다 협찬 받은 물건을 홍보하는 글들로 가득했다. 어떤 제품에 대한 검색을 하면 거의 다 협찬 글만 나오니까 이런 걸 보면서 짜증이 났고, 여기서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. 그래서 알아본 곳이 티스토리 였다. 여기는 스킨 자체가 네이버와 달랐다. 스킨을 사용자가 완전 마음대로 뜯어 고칠 수 있는 것이었다. 물론 뜯어 고치려면 코딩이란 걸 할 줄 알아야 했다. 이때 html, css, javascript 와 같은 용어를 알게 되었다. html은 건물의 골격(구조)를 만드는 것이고, css는 건물의 내부에 방의 크기나 위치 등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담당한다. 그리고 자바스크립트(javascript)는 정적인 요소들을 동적인 요소로 생동감있게 만들어 주는 역할, 즉 움직임을 담당한다. 자바스크립트의 예를 들면 쇼핑 사이트에서 장바구니 버튼을 클릭하면 장바구니 페이지로 이동한다던가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구매하기 페이지로 이동해서 구매할 상품명과 가격이 나오고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나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. 아무튼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글자색이나 글자크기, 배경색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었고, 스킨을 편집할 수 있는 스킨 편집창에서 코드를 잘못 건드려서 내 블로그 자체가 화면이 엉망진창이 된 적이 있었다. html 태그를 잘못 건드려 여는 태그와 닫는 태그 중 둘 중 하나를 날려 버린 것이었다. 구글에 검색해서 티스토리 스킨 꾸미는 법을 검색하여 하나씩 바꿔나갔지만 이렇게 해서는 진짜 내가 원하는대로 내 입맛대로 바꾸는 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. 그래서 html과 css라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. 처음에 티스토리 html 스킨편집창을 보았을때 천줄이 넘어가는 알수없는 코드로 가득한 것이 무슨 외계어인줄 ...